조건식별표그래프
그래프·표로 준 조건 읽기
표와 그래프로 주어진 조건을 수치·식으로 정확히 바꾸어 해석할 수 있다.
조건은 문장이 아니라 표나 그래프로도 주어진다. 표에서는 값이 어떻게 변하는지(더해지는지, 곱해지는지)를 직접 계산해서 규칙을 찾아야 하고, 그래프에서는 접한다·지난다·만난다 같은 표현이 정확히 어떤 조건인지 구별해야 한다.
표나 그래프는 조건을 "보여줄" 뿐 "말해주지" 않으므로, 눈에 보이는 특징을 수치나 식으로 바꾸는 과정이 한 단계 더 필요하다.
x축에 접한다 → 이차방정식이 그 점을 중근으로 가진다
x축을 지난다(교차한다) → 그 점의 앞뒤로 부호가 바뀐다
표에서 값이 일정하게 늘어난다 → 등차수열(공차)
표에서 값이 일정한 비로 늘어난다 → 등비수열(공비)
접한다와 지난다는 둘 다 '그래프가 x축을 만난다'는 점에서는 같지만, 그 앞뒤에서 부호가 바뀌는지 여부가 다르다. 이 차이가 중근이냐 아니냐를 가른다.
표에서 항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일반항을 구한다.
접한다·지난다 조건을 구별해 함수식을 정한다.
이차함수 과 의 값을 에서 비교해 보자.
: 일 때 1, 일 때 0, 일 때 1 — 앞뒤로 부호가 바뀌지 않는다(항상 0 이상).
: 일 때 -1, 일 때 0, 일 때 3 — 앞뒤로 부호가 음수에서 양수로 바뀐다.
표만 보고도 접점 앞뒤에서 부호가 바뀌는지 확인하면 접한다(중근)와 지난다(교차)를 구별할 수 있다. 그래프를 직접 그리지 않아도, 접점 근처 몇 개의 값만 계산하면 판단할 수 있다.
표에서 접점 앞뒤 값의 부호가 같으면 접하는 것이고, 부호가 바뀌면 지나가는 것이다. 값 하나(접점 값)만 0인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는 접하는지 지나는지 판단할 수 없다.
표에서 규칙을 읽어 낸 뒤 요구하는 값을 구하는 연습이다.
이 차시와 같은 개념을 쓰는 추가 문항 4개다. 유형과 난이도가 섞여 있다.
이 차시에서는 다음을 다루었다.
- 표에서는 항 사이의 변화(더하기인지 곱하기인지)를 직접 계산해 규칙을 찾는다.
- 그래프에서 접한다는 것은 중근을, 지난다(교차)는 것은 부호가 바뀌는 것을 뜻한다.
- 표나 그래프로 준 조건도 결국 식으로 바꾼 뒤에 계산해야 한다.